22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폴드4의 주름 현상을 비교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스유니버스가 두 제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같은 각도에서 촬영한 것이다. 물론 갤럭시Z폴드4의 주름이 완전히 펴지진 않았지만 전작과 비교해선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세대가 거듭될수록 삼성의 폴더블폰 주름 현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3 역시 전작에 비해 주름이 크게 줄었으나, 갤럭시Z폴드4는 (주름이) 이 보다 훨씬 눈에 덜 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Z폴드4뿐만 아니라 갤럭시Z플립4의 주름 현상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개선됐다. 이달 초 IT 유튜버 테크톡TV는 자신들이 입수한 갤럭시Z플립4 실물을 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는데, 갤럭시Z플립4 역시 주름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한편 갤럭시Z폴드4·플립4는 8월 중순 공개, 같은 달 말 출시될 전망이다.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Z폴드4·플립4가 올해 8월 10일 발표되고 같은달 26일 출시된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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