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 본격화…"인프라 미래 선도"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2.06.21 10:55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THT 디벨롭먼트가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 대표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 △안국진 대우건설 베트남THT법인장. /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베트남 법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대우건설의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가 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THT 디벨롭먼트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의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통합 지휘 및 제어 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운영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베트남 하노이 중심 지역에 대우건설이 독자적으로 조성 중인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조인트 벤처는 향후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과 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스마트시티 내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요소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수립과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주력한다. 요소 기술 데이터란 자율주행, 스마트 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역량 구현에 적용되는 기술과 그 기술에서 창출되는 데이터를 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베트남 스마트시티 2.0 사업 전략 수립 및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다양한 스마트시티 요소 테크 기업 유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운영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구축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스마트시티 데이터 운영·관리뿐 아니라 디지털 네이티브 스타트업과 테크 기업들이 스마트시티 데이터 플랫폼에 진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시티 요소 기술과 솔루션 구현 근간이 데이터 플랫폼인 만큼 베스핀글로벌의 디지털 전환 전문성으로 도시·인프라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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