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음료 브랜드 '잇츠' 리뉴얼 출시…음료 확장 나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2.06.21 08:57

기존 음료 제품 잇츠 브랜드로 통합… 착즙 주스 '아임리얼'과 이원화

사진= 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이 음료 제품인 '아임그린', '아임프룻', '아임유어' 등을 '잇츠(It's)' 브랜드로 통합하고 '아임리얼'과 이원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음료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은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기존 제품의 제품명과 겉포장을 전면 교체했다. 착즙 주스에 식이섬유, 유산균, 콜라겐 등 기능성 성분을 더한 아임그린은 잇츠그린으로 변경된다. 냉장주스 아임프룻은 '잇츠프레쉬업'으로, 에이드 '아임유어'는 '잇츠에이드'로 각각 바뀌었다.

아울러 전 제품의 패키지를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적용하면서 친환경 정책도 강화했다. 투명한 단일 재질 용기와 물에 뜨는 재질의 뚜껑 등을 사용했다. 라벨에는 물에서 잘 녹는 약알칼리성 접착액을 사용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장한지 풀무원식품 음료PM은 "잇츠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대중성을 강화한 음료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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