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오는 21일부터 자사주 총 110만주를 장내매수한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301억4000만원 규모로, 금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NHN은 2014년부터 10회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부양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도 지난 5월 118억원에 이어 이번 신규취득까지 총 418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셈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회사 성과를 주주들과 나눌 수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주주들과 공유·소통할 계획"이라며 "주주가치 향상 및 모범적인 지배구조 확립으로 IT업계 최고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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