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100억원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박차"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2.06.20 14:44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한컴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삼성증권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2016년 6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한 후 7년 만이다. 한컴 자사주는 총 115만780주로, 발행주식 기준 4.57%를 보유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발송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서비스' 성장전략 기조로 종속기업을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에 나서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도 재편 중이다.


한컴 측은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사업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줘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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