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전 남친' 신동엽과 한솥밥…SM C&C와 전속계약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6.20 13:31
방송인 신동엽(왼쪽)과 이소라. /사진=임성균·이동훈 기자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전 연인이자 방송인 신동엽과 한솥밥을 먹는다.

신동엽, 강호동, 이수근 등이 소속된 SM C&C는 20일 "다채로운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소라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라가 SM C&C 소속으로 활동하며 긍정적이고 무한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Joy '실연박물관', MBC '언니네 쌀롱', MBN '카트쇼' 등 다양한 방송에서 MC를 맡아 활동을 이어왔다.


On Style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는 냉철하고 신랄한 심사평을 보여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1990년대 말 신동엽과 공개 연애로 큰 화제가 됐다. 둘은 함께 CF를 찍는 등 연예계 대표 커플로 인지도를 쌓으며 결혼설까지 제기됐지만, 2001년 연애 6년 만에 결별했다.

이소라와 신동엽의 20년 만의 재회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소라의 계약 소식을 다룬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는 "쿨하다", "여기가 할리우드", "너무 쿨해서 춥다" 등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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