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자동차 딜러, 점핑운동 강사…'개콘' 그 코미디언들 지금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2.06.19 15:59
/사진=TV조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추억의 코미디언들이 자신의 사연을 공개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이덕재, 한민관, 김혜선이 출연한다.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인 이들은 현재 방송활동 대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아이스맨' 캐릭터로 유명한 이덕재는 이후 빛을 보지 못하며 파산 위기까지 맞았었다고. 생활고 끝에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 7년째 자동차 딜러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한민관은 13년 차 프로 카레이서가 됐다. 카레이싱에 매료된 이후 선수까지 도전하게 됐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을 달성하기도 했다.

'헬스 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김혜선은 "잘나가던 시절, 갑자기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독일로 유학을 갔고, 현재의 남편을 만나 삶을 회복하게 됐다. 현재 '점핑 운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이날 방송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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