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전현무, 패션테러→코·쿤 스타일 "완전 핵간지" 만족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6.18 07:50
/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작곡가 코드쿤스트에게 스타일링을 받은 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코드쿤스트와 만나 평소와 다른 패션 스타일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코드쿤스트가 스타일링한 옷을 보며 "핵간지"라고 행복해 했다. 코드쿤스트가 골라준 옷을 입은 전현무는 젊음의 거리 홍대를 찾았다.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대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코드쿤스트한테만 갈 줄 알았다. 근데 반반이었다"며 "나를 많이 보더라. 어떤 분은 나를 (동영상으로) 오래 찍기도 하더라. 옷이 날개를 달아준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전현무는 코드쿤스트에게 "내가 너무 고마워서 제일 핫한 맛집에서 식사를 사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를 막걸리가 가득한 주막 느낌의 식당으로 안내했다.


두 사람은 육전과 술을 먹으며 하루에 대해 돌아봤다. 코드쿤스트는 "형의 바지 핏을 바꿔주고 싶었다"며 "레이어드를 하니까 찌도 안 나오지 않냐"고 말했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가) 시키는 건 다 할 수 있다"며 "옷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 50대가 돼도 트렌드를 잘 타야 한다"고 코드쿤스트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코드쿤스트 역시 "형이 만족해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형이랑 쇼핑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본 웹툰 작가 기안84는 "다음에는 나랑 가면 안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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