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프롭의 '어디GO'는 중소 건설사의 현장 장비를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별도의 장비 없이 현장 근로자의 스마트폰으로 출역을 관리하고, 직원을 파견해 실사와 수기로 이뤄지던 자산·건설 장비 관리를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자를 이끈 변우석 코맥스벤처러스 대표는 "빌드프롭은 건설업 경험이 풍부하고 코맥스의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이라며 "빌드프롭이 가진 건설 네트워크와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을 빠르게 혁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큰별 빌드프롭 대표는 "10년 이상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인력 관리의 허점, 장비의 현장 간 이동, 추적 관리 한계를 피부로 느껴 건설 현장 관리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원자재 폭등, 인건비 상승으로 순이익률이 감소하고 있는 건설 업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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