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美 자매대학과 교환학생 업무협약 갱신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6.16 15:22
삼육대학교 김일목(사진 왼쪽) 총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각) 자매대학인 미국 서던어드벤티스트대학교(Southern Adventist University)를 방문해 로버트 영(Robert Young) 부총장과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의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먼저 양교는 지난 2008년 체결한 첫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하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각 대학에서 어학 및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육대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TOEFL ITP(기관토플) 성적을 인정하며, 수업료(등록금) 감면 범위는 기존 25%에서 40%로 확대됐다.


아울러 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름방학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학술교류를 위한 교환교수 제도도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장은 "앞으로도 여러 자매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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