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당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쌈지공원 탈바꿈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6.16 11:16
경기 고양시가 덕양구 토당동 828-22번지 일원에 주민휴게 및 소통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쌈지공원(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녹색공간)으로 재탄생한 토당동 828-22번지 일원은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잔여부지로 다년간 방치된 공간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불법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 경관을 크게 저해했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2억 원을 편성해 지난 5월부터 공원 조성 작업을 추진, 불법점유물을 철거하고 조경수와 야생초화를 식재했다. 이어 그늘쉼터·야외용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1만㎡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지역에 소규모 녹지 공간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5. 5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