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저소득층 생활안정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머니투데이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 2022.06.16 10:36

별도 신청없이 선불형 카드로 지급…서민 생활 안정 큰 도움

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고물가·고유가 상황에서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계비 증가 부담을 크게 느끼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1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추경 국회의결일 지난달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대상이며,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1인가구 40만원 ~ 7인이상가구 145만원,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1인가구 30만원 ~ 7인이상가구 109만원으로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된다. 또한, 보장시설 입소 수급자는 1인 20만원을 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업종제한이 가능하고, 사후관리가 용이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절차 없이 이달말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읍·면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냉·난방비 부담완화 등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선불형 카드 배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또는 신안군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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