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급식 열무김치서 또 '개구리 사체'…"다른 납품업체 제품"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2.06.16 06:24
서울 중구 A고등학교의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최근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사진=YTN

서울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와 논란이다.

15일 서울 중구 A고등학교의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YTN에 따르면 학교 측은 학생들이 이를 알리자 사과문을 올리고 납품 업체에 대한 진위 파악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학교를 방문하는 등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서울 B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반쯤 잘린 청개구리 사체가 나왔다. 당시 학교 측은 사안을 인지한 뒤 김치 배식을 중단하고 김치를 전량 폐기했다. 또 납품 업체에서 받은 김치를 모두 반품했다. 납품 업체 측은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 업체는 A고등학교의 납품 업체와 다른 곳인 걸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서울 B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반쯤 잘린 청개구리 사체가 나왔다./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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