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돕는 스타트업' 에이블리 "無자본·경험도 커머스 진출 가능"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6.15 16:45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셀러(판매자)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강화하고 신규 셀러 육성 프로젝트 '뉴셀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에이블리가 △사입 △배송 △고객 서비스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풀필먼트 솔루션이다. 셀러는 판매자 전용 홈페이지에 상품 사진만 찍어 올리면 된다.

셀러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올해 1분기 에이블리 파트너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누적 창업 인원은 6000명을 넘어섰다.

뉴셀러는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의 하나다. 창업 시작 단계부터 전문적인 밀착지원을 통해 셀러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는 신규 컨설팅 프로젝트다. 초기 자본과 운영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스토어를 오픈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에이블리는 뉴셀러에 참여한 셀러를 대상으로 판매 상품 선정·상품 이미지 촬영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마켓 브랜딩 방법까지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매주 제공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뉴셀러 프로젝트는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은 물론 매출 극대화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며 "성장 단계별 매출 증대 및 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컨설팅도 진행한다"고 했다.


셀러가 도매처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코디 촬영에 필요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스타일룸'도 운영한다.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셀러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학생·직장인도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촬영 상품 수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뉴셀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신규 셀러들을 위해 단독 기획전, 할인 판매 배너 개설 등 마켓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직결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셀러들의 성장 관점에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결과 마켓과 상품이 다양해지며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됐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창업을 꿈꾸는 모든 셀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