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플레이는 콘솔 및 PC 게임 타이틀 정보를 수집·분석해 파편화된 정보를 통합, 사용자 성향에 맞게 검색 및 추천해주는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현재 80만개의 게임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정형·비정형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게임 데이터 기반의 대체데이터 상품 개발 △해외 자본시장을 대상으로 한 판매 전략 수립 △기타 게임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구축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셀테크놀로지스는 비포플레이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분석 및 상품화, 전송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민 에이셀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비포플레이의 글로벌 게임 데이터는 대체데이터 상품으로의 매력도가 매우 큰 분야"라면서 "에이셀테크놀로지스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수익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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