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동서대-한국거래소, 금융교육 인프라 강화 '맞손'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6.15 15:43
부경대학교가 15일 BIFC 자본시장역사박물관에서 동서대학교, 한국거래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금융혁신도시인 부산의 특성을 반영해 금융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금융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디지털금융 및 파생상품에 관한 교육과 연구 분야의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금융공학 관련 부산 지역 전문인력 육성 △연구·협력과제 지원 △공동 학술대회 개최 △대학 내 혁신성장기업 대상 상장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이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화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 부산시가 국제금융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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