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조합원 투표로 임금협상 타결···5.7% 인상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2.06.14 18:16
삼성생명과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교섭대표노조)은 지난 13일 전영묵 대표이사 사장과 최형태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본 인상율과 성과인상율을 포함해 5.7% 임금이 올랐다. 매월 지급되는 중식보조비도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한다.

아울러 원거리 근무자 대상 주거와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근속포상 40년도 신설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늘리기로 했다.


삼성생명의 임금협약 체결안은 1962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최초로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에 의한 동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 찬성 67%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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