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은 선린대와 ㈜경북무인항공의 산학동행모델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10년간 매년 5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당 300만 원 상당의 1종 및 유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훈련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드론 자격증은 국방 분야에서 산악지대가 많은 전방 특성상 정찰, 수색, 전투, 보급에 필수다. 민생 치안, 구조, 순찰, 소방 및 화재진압, 실종자 수색 등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되며 이와 관련있는 국방기술의무계열, 경찰행정과, 응급구조과 재학생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송용 총장직무대행은 "선린대에 장학혜택을 주신 ㈜경북무인항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선한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무인항공은 선린대 인근에 교육훈련장을 구비했다. 고교, 노인회관 등에서 항공 방역 봉사는 물론 자치단체, 청소년 기관 소속의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위한 장학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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