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장중 5%대 하락…3거래일 만에 17% 급락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2.06.14 11:08

특징주

[워싱턴=AP/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5월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BTS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기자실에서 '반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22.06.01.
미국 물가 충격이 성장주를 흔들고 있다. 전일 10% 넘게 급락한 하이브는 이날 장중 5%대 약세다.

14일 오전 11시6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100원(-5.53%) 하락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가 18만4500원까지 밀리면서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일 10.96% 급락한 것을 포함해 이날까지 약세를 보이며 하이브 주가는 3거래일 만에 17% 넘게 하락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전월 대비 1.0% 상승하며 물가 피크아웃 기대감이 꺾였다. 미국 주요 기술주가 급락했고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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