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자율주행 특구'는 2019년 7월 자율주행 분야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현재 자율주행 셔틀·로봇 등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특구사업자들은 세종 중앙공원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여객운송과 음식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 중이며, 2021년 7월에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가 구축돼 특구기업 등의 자율주행 연구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 차관은 실증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세종시는 중앙공원 내 자율주행 전용도로, BRT 노선 등 자율주행에 유리한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실증 이후 실제 사업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자율주행 분야 정책 수립 시 특구사업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업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 차관은 이번 세종 특구 방문에 이어 차주에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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