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 쇼크...NAVER·카카오 나란히 52주 신저가 '뚝뚝'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2.06.13 09:17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뉴욕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에서 NAVER와 카카오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NAVER는 전일대비 1만원(3.70%) 내린 26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5만9000원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도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대비 3.37% 하락한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7100원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5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상단 8.5%)하는 8.6%를 기록했다. 3월 CPI 8.5%마저 상회하며 41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난 것은 물론, 3월 고점까지 넘어서면서 물가/인플레이션 정점론을 크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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