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체로 흐림…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 2022.06.12 17:31
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은 새벽 한때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경기북서부 60㎜ 이상)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이 더욱 강해져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전부터 모레 사이 10~40㎜ 사이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대구 24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3도 △제주 22도 등이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35~60㎞/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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