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소소한농 플리마켓' 개장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6.11 18:37
경기 김포시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소소한농 플리마켓'을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운양동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 개장했다.

소소한농 플리마켓은 김포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김포시4-H회 회원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직접 생산한 버섯-흑미 등 고품질 농산물과 청년이 그린 피자와 김포 유과 등 정성껏 만든 다양한 농가공품이 판매했다.

또한 다육식물 심기와 테라리움 등 다양한 체험도 선보였다.

개장행사로 당일 농산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에게 빰빰투어 체험권(2만 원, 선착순 1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빰빰투어 체험권은 김포 농촌체험농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권으로 원예체험, 전통 식체험 등 관내 17개 농촌체험농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인숙 김포시 농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해하던 시민에게 삶에 활력이 되고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하는 대표적인 문화장터로 조성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는 소소한농 플리마켓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소한농 프리마켓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5차례 열리며 7월과 8월은 야시장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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