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열혈강호 NFT와 세계관 콜라보…"게임분야로 확장"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2.06.10 12:37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과 자회사 핸드스튜디오는 자사 PFP(프로필사진)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열혈강호 NFT '흑풍회'의 콜라보를 진행하고, 선미야클럽과 열혈강호의 세계관 연결을 통해 NFT 사업영역을 게임 분야로도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흑풍회는 국내 대표 무협만화 열혈강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제작된 NFT로, 블록체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 도미너스 게임즈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열혈강호는 28년간 만화 구독 10억 뷰를 기록했고, MORPG, ARPG 게임으로도 제작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흑풍회의 경우 열혈강호 주인공이 아닌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NFT로 제작돼 관련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선미야클럽의 NFT 캐릭터인 '미야'가 흑풍회 세계관에 등장할 예정이다. 미야는 선미야클럽 세계관에도 등장했던 차원의 문을 통해 흑풍회 세계관에 진입하는 콘셉트로 두 NFT 세계관의 만남이 이뤄진다.

FSN과 핸드스튜디오는 자사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 '핑거랩스'를 통해 선미야클럽에 NFT 블록체인 게임을 도입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도미너스 게임즈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미너스 게임즈는 국내를 대표하는 NFT 프로젝트로 성장한 선미야클럽과 세계관이 이어지면서 흑풍회의 세계관도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에도 각종 온오프라인 NFT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FSN과 핸드스튜디오와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이사는 "선미야클럽 프로젝트는 단순 발매에 그치지 않고, 최근 2차 세계관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며 "열혈강호와 같은 IP들과의 연결 및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에서 미야들의 IP를 키워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명진 도미너스 게임즈 대표이사는 "단순 마케팅 파트너십이 아닌 두 IP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관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