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금융그룹이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고소득자의 2021년 말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은 38%로 1년 전보다 4%가 늘었다. 리포트에서 대상으로 삼은 고소득자는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다. 통계 중 영앤리치(20~40대)들의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은 44%에 달해 올드리치(50대 이상)의 비중인 36%보다 8%가 높았다.
리맥스 측은 "지속적인 주택시장 규제로 자산가들의 투자금이 상가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코로나의 엔데믹 전환으로 인해 해외 부동산 투자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 상업용 부동산과 해외 부동산의 수요 증가에 발맞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박람회에선 전국 리맥스 가맹사 내 40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 빌딩,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부동산 등 부동산 투자상품의 입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입점 업종의 업황 분석, 법률 및 세무적 분석, 경제 및 부동산 경기흐름 파악 등 투자에 필요한 점검 사항 및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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