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역량강화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6.08 18:04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8일 군산 에이본 호텔에서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전담인력 및 선정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군산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20개 기업이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20개사와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산대 총장 및 창업지원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성민 팀장),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고민혁 팀장) 등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2부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지원금 사용 및 특화 프로그램 안내, △졸업기업의 성장 전략 및 성과 공유(마이어스, 석지연 대표), △투자유치 전략 교육(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 등 선정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20개 기업은 향후 10개월 동안 약 14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컨설팅,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은 "선정기업이 데스벨리(죽음의 계곡)를 벗어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대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가 전라북도의 대학생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해 멘토 역할을 하면서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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