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은 CMT 자격증 론칭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CMT협회와 접촉했다. CMT협회는 미국 뉴욕에 있는 기술적 분석 실무자를 위한 기관으로, 금융 업계에서 약 50년의 경력을 가진 글로벌 자격 인증기관이다. 현재 137개국 회원과 39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CMT자격을 보유한 회원 중 약 2400명은 모건 스텐리, 뱅크오브 아메리카, 불름버그등 세계 금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증원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CMT협회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MT 론칭을 계기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진화하는 기술분석 환경을 회원들에게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세미나, 지역 회의, 연례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기술분석에 관심있는 이들의 지속적인 학습과 지적 시너지 효과를 촉진할 수 있다.
특히 CMT 자격증 소유시 금융기관내 기술분석가, 포트폴리오 관리자, 투자고문, 투자전략가, 언론인 및 학자 직군 진출에 유리하다. 실제 CMT 자격증 소유자들은 통화, 원자재 상품, 증권, ETP, 선물, 금리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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