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진군에서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 다양한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키 위해 자격증반 과목 수요 조사를 실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개설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나 중풍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 요양 시설 등에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및 가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강생들은 두 달간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 강의를 듣고 오는 8월 7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은 빠른 시일내 요양보호사 관련 시설 등 취업, 창업토록 연계할 계획이다.
유미자 강진군 권한대행은"여성들이 우리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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