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천연가스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4분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보다 800원(5.95%) 상승한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에스이(7.01%), 대성산업(3.67%), 경동도시가스(2.04%) 등도 상승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천연가스 7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보다 9.37% 상승한 100만BTU 당 9.3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기에 폭염이 예고되며 미국 재고량이 감소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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