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오빠 "저 인간 결혼, 냅두면 알아서 잘 살 것"…찐남매 맞네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6.03 17:15
남매 사이인 배우 장성원과 장나라./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성원(46)이 친동생 장나라(41)의 결혼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장성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뉴스나 소식으로 보신 분들 있으시지만 그래도. 저 인간 결혼한다"는 글과 함께 장나라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 많이 축하해달라. 내버려 두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것"이라고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글 보니까 진짜 남매 맞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부모님 기뻐하시겠네요"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장나라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 6세 연하인 예비신랑은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2년여간 조용하게 만나왔고, 지난해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오는 6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신랑은 2019년 장나라가 출연한 드라마 'VIP'의 촬영감독이며 2020년 10월 장성원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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