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매에서는 6개의 '베이비다이노'로 구성된 작품이 각 5개 에디션으로 나와 모두 30개의 NFT가 발행됐다. 단순히 넘버링을 달리한 게 아니라 디자인이 달라서 컬렉터들의 취향을 충족했다는 게 델리오 측 설명이다. 최고가는 '노랑색 상어 옷을 입은 샤크다이노'(17번)으로 0.082 이더(ETH)에 낙찰됐다. NFT는 해당 경매에서 모두 100% 입찰됐다.
블루베이 관계자는 "이더리움으로 마이그레이션한 NFT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디딤돌로 다양한 예술 작가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NFT 담보대출 및 렌털 서비스 등 다양한 NFT 금융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클레이다이노 관계자는 "블루베이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라며 "실물 3D 피규어 증정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덕에 완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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