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증시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09% 상승한 2만7713.23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시장 긴축기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든데다가 최근 '1달러=130엔'에 육박하는 엔저 기조가 증시의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35.05포인트(1.33%) 오른 3만3248.2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5.59포인트(1.84%) 오른 4176.82로, 나스닥지수는 322.44포인트(2.69%) 오른 1만2316.9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은 시장이 주목했던 미국의 5월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돌기도 했다.
중국, 홍콩 증시는 이날 단오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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