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1포인트(0.68%) 오른 2677.2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2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34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13억원 매수 우위에 있다.
업종별로 화학이 1%대 상승 중이고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은행 등은 강보합 중이다. 비금속광물이 약보합 하며 유일하게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이 2%대 상승 중이고 네이버(NAVER), LG화학, 카카오, POSCO홀딩스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은 강보합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포인트(0.58%) 오른 896.3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10억원, 기관은 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51억원 매수 우위에 있다.
업종별로 모두 오름세인 가운데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기타서비스가 1%대 상승 중이고 IT종합,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금융 등은 강보합 하고 있다.
시총 상위 기업들 중 셀트리온제약이 3%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대 오르고 있고 위메이드, 알테오젠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등이 강보합 하는 가운데 씨젠은 약보합 하고 있다. HLB는 2%대 하락 중이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장 초반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적인 발언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고용지표 발표 및 OPEC+(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의 증산 합의 등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높이자 상승 전환했다. 과매도 논란이 유입된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35.05포인트(1.33%) 오른 3만3248.2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5.59포인트(1.84%) 오른 4176.8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22.44포인트(2.69%) 오른 1만2316.9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OPEC+의 증산 합의에도 유가는 상승했다. 증산을 위한 설비가 부족하고 증산분이 러시아 수출 물량을 채울만큼은 아니라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이 제한된 가운데, 미 에너지 기구가 지난 주 원유 재고에 대해 예상했던 50만배럴 감소보다 큰 507만배럴이 감소 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전환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배럴당 2.29달러(1.99%) 오른 117.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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