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자숙 없었다…복수 꿈꾸는 '이브' 속 배역=실제 모습"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6.03 08:06
배우 서예지, 드라마 '이브' 속 서예지의 모습 / 사진=머니투데이, 드라마 '이브' 방송화면 캡처

최근 드라마 '이브'로 복귀한 서예지가 별도의 자숙 기간을 갖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오은영 박사도 인정했는데.. 서예지 베드신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영상에서 이진호는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 서예지가 자숙 기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서예지가 진심으로 반성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도 "드라마 '이브'는 당초 '이브의 스캔들'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초부터 준비 중이었다. 서예지는 (이때부터) 여자주인공 제의를 받았었는데, 캐스팅 기사만 9월에 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서예지 소속사는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에 대해 '연인 간 다툼이었다'고 설명하며 (서예지가 오히려) 개인 간 대화가 공개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면서 "서예지의 자숙 기간이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드라마 '이브' 속 수위 높은 베드신에 대해서는 "연인에게 '딱딱하게 하라'던 서예지는 '이브'에서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베드신에 나섰다"며 "적극적이면서도 뇌쇄적인 연기가 담겼다. 카톡 내용과는 반하는 모습"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김정현이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오은영 박사마저 '가스라이팅이다'라고 봤던 카톡이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김정현은 본인의 잘못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이진호는 또 서예지에 대해 "보통 멘탈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드라마 '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서예지가 부담스러워서 취소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서예지는 오히려 '피하지 않겠다'며 복귀작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복수를 꿈꾸는 드라마 '이브' 속 캐릭터가 서예지와 닮았다며 "회차가 갈수록 더욱 배역과 서예지가 딱 맞아떨어질 것이라는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예지는 전 연인인 김정현과 연애 당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학교 폭력 의혹, 스페인 대학교 학력 조작 의혹 등이 불거졌고, 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이 확산하자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논란 10개월 만에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고, 지난 1일 드라마 '이브'를 통해 복귀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명 여성골퍼, 코치와 불륜…"침대 위 뽀뽀 영상도" 아내의 폭로
  2. 2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3. 3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4. 4 60살에 관둬도 "먹고 살 걱정 없어요"…10년 더 일하는 일본, 비결은
  5. 5 "참담하고 부끄러워" 강형욱, 훈련사 복귀 소식…갑질 논란 한 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