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서일대 조훈상 교수 작품 선물 받아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6.02 16:32
서일대학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생활가구디자인학과 조훈상(사진) 교수의 작품 '나비국화당초 서안(書案)'과 감색 모란 경대, 마크 로스코 전시 도록을 방한 일정을 종료하고 한국을 떠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했다고 2일 밝혔다.

서안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책을 보거나 손님을 맞아 이야기를 나눌 때 사용한 일종의 좌식 책상으로 나비국화당초 서안은 서일대 생활가구디자인학과 조 교수와 김의용 작가가 현대적 감각을 더해 제작했다. 자개에 나비와 국화, 당초무늬를 새겨 번영·부귀영화·장수의 의미를 담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손님과 소통할 때 사용하는 서안을 선물해 양 정상의 소통이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대 생활가구디자인학과는 한국공예대전,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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