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타슈켄트 BUT에서 열렸으며, △부천대 한정석 총장 △이종복 대외부총장과 △우즈베키스탄 신 아그리피나(SHIN Agripina) 유아교육부 장관 △남 빅토르(NAM Viktor) BUT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BUT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활동 협력 △유아교육 학술·연수 프로그램 운영 △유아교육 교사 전문성 개발 및 재교육 △건축·경영·한국어 분야 학술·연수 프로그램 제공 △현대적 교육과정 수립 등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신 아그리피나 장관은 "오랜 역사가 있는 부천대학교의 교육과정을 전수해 주고 경험 많은 한국 교수를 보내줘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대 한 총장은 "유아교육은 교육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유아교육의 모델로 우리 부천대학교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부천대학교는 내년에 개교 65주년을 맞이한다. 이 65년의 노하우를 BUT에 쏟아붓겠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라는 부천대 교육 이념 아래 BUT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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