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2주만에 받은 음주운전 채혈 검사 결과…'면허 취소 상태'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22.06.01 07:16
배우 김새론이 2019년 10월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혈줄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검사'를 요구했던 배우 김새론(22). 그 결과가 2주만에 나왔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채혈검사 결과 '면허 취소' 상태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통보 받고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근처에서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이 사고 현장 64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를 붙잡았으나, 김새론은 혈줄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검사를 요구했다. 그 결과가 '면허 취소 상태'로 나온 것.


특히 당시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나 인근 상점 57곳의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이틀만에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주변 상가 상인 분들과 시민 분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 비난 여론에, 출연 예정이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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