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박한별, 올 가을 출산 예정…SNS엔 펑퍼짐한 옷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5.31 19:14
배우 박한별이 2019년 2월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박한별(38)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31일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현재 박한별은 임신 4개월 차다. 올 가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한별은 2017년 11월 유인석(38)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다. 당시 MBC 드라마 '보그맘'에 출연 중이던 그는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박한별은 남편 유 전 대표가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32)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자 같은 해 4월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종영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 제주 서귀포에서 카페를 운영해왔다.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박한별은 카페 계정을 통해서만 근황을 공개해오다가 지난 16일 약 3년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게재한 사진에서 박한별은 품이 크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대표는 버닝썬 관련 재판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모두 인정했고 유죄가 인정돼 2020년 12월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소했으나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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