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AI 주현영' 만든다..."소통·질문도 가능"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2.05.31 18:21
'SNL 코리아' 주현영 인턴기자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스켈터랩스가 주현영 배우의 AI챗봇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챗봇 개발은 스켈터랩스를 비롯해 △콘텐츠기업 에이스토리 △주현영 배우 소속사 에이아이엠씨 △AI 음성 솔루션 기업 네오사피엔스 등 4개사가 함께 한다.

'AI 주현영'은 셀러브리티, 콘텐츠, 음성합성 기술, 자연어 처리 등이 결합된 챗봇이다. 자연어 처리와 챗봇 기능을 더해 주현영 배우의 외모와 말투를 구현하고 실시간 소통까지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주현영을 시작으로 연예인AI를 늘려가기로 했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고도화된 감정과 발성 스타일 조절이 가능한 음성합성 기술, 유창함을 조절할 수 있는 외국어 음성합성 기술, 외모까지 재현할 수 있는 영상합성 기술 등을 접목해 AI 주현영을 만들 예정"이라며 "AI 주현영이 실제 주현영 배우처럼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개발에 스켈터랩스의 음성인식과 자연어 이해 기술이 기반이 돼 기쁘다"며 "4개사 간 협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올해 중 추가로 런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