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제니-뷔, 이번엔 커플 귀걸이 의혹…당사자들은 침묵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5.31 10:39
(왼쪽부터)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뷔 / 사진=샤넬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열애설이 불거졌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엔 커플 귀걸이를 착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1일 네이트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늘 제니가 모델인 귀걸이 착용한 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뷔는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백악관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방탄소년단 뷔. 귀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과거 화보 촬영 시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귀걸이가 있다. / 사진=머니투데이

뷔는 장거리 비행에 대비하기 위해서인지 검은색 비니와 흰색 맨투맨, 회색 트레이닝 팬츠 등 편한 차림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이때 누리꾼들의 시야에는 뷔가 착용한 귀걸이가 들어왔다.

누리꾼들은 해당 귀걸이가 제니가 과거 샤넬 화보에서 착용했던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뷔는 이어커프를 잘 착용하지 않는다"며 "공항에 제니가 착용했던 제품을 하고 나오는 것은 연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다른 누리꾼은 "뷔가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 제니가 어떤 제품을 착용했는지 어떻게 일일이 다 기억하겠느냐"며 "뷔는 이전부터 샤넬 제품을 애용해왔다"고 반박했다.

뷔-제니가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캡처

지난 23일 뷔와 제니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커플의 제주도 데이트 사진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은 제품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의혹은 증폭됐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제니와 뷔는 2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1시간 간격으로 재개하면서 열애설 관련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4. 4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