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 사라진 다정한 남편…알고 보니 성범죄로 구속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5.30 17:41
/사진=채널 IHQ '변호의 신'
결혼하고 뒤늦게 남편이 성범죄자였다는 사실을 마주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변호의 신'에는 결혼한 지 2주 된 새신부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는 결혼 후 남편의 실체를 알았다며 이혼 상담을 요청했다.

의뢰인은 남편의 다정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그는 신혼집 장만을 위해 전세대출을 받으며 미리 혼인신고하고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런데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 일이 생겼다.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찾아와 행패를 부렸던 것. 하지만 남편을 믿은 의뢰인은 결혼을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무사히 다녀온 의뢰인과 남편. 하지만 남편은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고 감쪽같이 사라졌고, 자취를 감춘 남편이 발견된 곳은 경찰서였다. 알고보니 남편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불법촬영과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해 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


의뢰인은 "전 여자친구의 자작극"이라며 억울해하는 남편을 믿고 남편의 전 여차친구를 만나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남편의 전 여자친구는 의뢰인이 속고 있는 거라며 남편이 찍어 보낸 자신의 나체 동영상을 보여준다. 동영상 속 처음 보는 남편의 얼굴에 충격을 받은 의뢰인. 다정한 새신랑과 추악한 성범죄자, 남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의뢰인의 충격적인 사연은 30일 오후 11시 '변호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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