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68학번으로 동문산악회와 국제무역인클럽(ITC) 회장을 지낸 이 회장은 2017년부터 '한길 장학금'을 통해 꾸준히 보내온 성원에 이어 다시 한번 모교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이 회장은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외대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학교발전기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전정신을 품은 인재 육성과 대학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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