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전국이 저기압 영향에서 차차 벗어난 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적으로 확대된 뒤 30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서,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지역에는 오후 6~9시까지 비가 올 수도 있다.
예상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에서 5~10㎜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강원 동해안, 경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이 예보됐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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