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치르콘 미사일이 바렌츠해에서 백해의 목표물을 향해 발사돼 목표물을 타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군함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상공으로 치솟고 있다. 치르콘은 1000㎞ 이상 비행할 수 있어 기존 발사체보다 추적과 요격이 훨씬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킨잘'이라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사르마트를 시험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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