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861만400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회 지선(18.73%) 대비 0.71%p(포인트) 높다.
지역 중 전남(29.69%), 강원(24.01%), 전북(23.27%), 경북(22.1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울도 투표 마감 3시간을 앞두고 19.81%를 기록해 역대 최고 사전 투표율을 경신했다.
경기도(17.90%), 인천(18.94%)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과 강원도도 각각 17.61%, 24.01%로 직전 최종 사전투표율을 넘어섰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16.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기간 동안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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