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5시 투표율이 9.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9.2%로 2018년 지방선거 7.9%보다 1.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9 대통령선거의 15.8%보단 6.6%p 낮다.
전남이 16%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6.3%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9%, 경기는 8.1%, 인천은 8.7%를 기록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확진자 사전투표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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