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주간은 삼육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 주 동안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미션(mission) 페스티벌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실시한다.
사랑나눔주간의 대표 행사인 신앙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다. 서중한합회 동두천열린교회 박진수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나뭇잎 하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집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삼육대 미디어사역팀 유튜브 채널 '두유미디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 부스 활동 '사랑나눔 엑스포'가 마련됐다. 삼육대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재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아웃리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청년예배 세이(SAY), 선교카페 온기, 총학생회, 학회연합회도 다양한 사랑나눔 가치를 실천했다.
아울러 총학생회는 사랑나눔주간 홍보와 참여 독려를 위한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행사를 주관한 총학생회 정건희(신학과 3학년) 종교부장은 "이번 사랑나눔주간은 지난 2년간 멈췄던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 만큼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운영진의 노력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은혜로운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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