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로빈-300피트, 스포츠 콘텐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맞손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2.05.26 16:34
라운드로빈 임현 대표(왼쪽)와 300FIT 송태건 대표(오른쪽)/사진=라운드로빈
NFT·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 라운드로빈이 스포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플랫폼 '300피트'와 스포츠 콘텐츠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디지털 자산 사업화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구체적으로 △라운드로빈 플랫폼 내에서의 300피트 NFT 제작·판매 지원 △라운드로빈을 활용한 300피트 토큰 예치 및 스테이킹 △사업 추진을 위한 양사간 리소스 교환 등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현 라운드로빈 대표는 "이번 300피트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라운드로빈이 추진하고 있는 폭넓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NFT 프로젝트 진행 등 사업 전개에 필요한 새로운 시너지를 함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300피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스포츠를 새로운 가상자산 투자의 영역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00피트가 론칭을 앞두고 있는 릴리어스의 공동창업자인 유승민 IOC위원은 "스포츠 자산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두 회사의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라운드로빈은 현재 AMM(Automated Market Maker) 기반 보상형 탈 중앙화 금융 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가상 자산 관리 및 다양한 투자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NFT 서비스를 포함한 라운드로빈 v2.0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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