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등 다루는 경기디지털배움터..무료 교육 신청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2.05.26 17:32
메타버스 예시/사진제공=에프엔제이
경기디지털배움터가 최근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목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국에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포용 추진 계획에 맞춰 컴퓨터나 스마트기기의 기초적 사용법부터 영상 제작이나 코딩 등의 심화 교육 등을 포괄해 제공 중이다.

특히 경기디지털배움터는 이번에 메타버스를 교육 주제 중 하나로 삼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부상한 개념인 데다 순기능 및 역기능이 다양해서다. 메타버스 교육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메타버스 범죄 대상이 될 수 있는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법이나 해결책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경기디지털배움터 운영 총괄기관 에프엔제이(FNJ) 관계자는 "현재 메타버스 이용자의 절대 다수가 10대"라며 "개인 간 상호 관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모욕, 비하, 인신공격 등의 역기능이 있는 데다 아동 성범죄(아바타 스토킹, 몰카, 성희롱)도 새로운 사회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프엔제이는 경기도 내 170여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면서 디지털 소외 계층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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