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구독 '프레시코드', B2B로 확장…'오피스 구독' 출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5.26 15:23
샐러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프레시코드가 개인을 넘어 B2B(기업간 거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기업고객 전용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조식·간식 정기구독 △점심 정기구독 등 2개 플랜으로 나뉜다. 각 플랜은 대표 제품인 샐러드와 샐러드랩, 샌드위치, 도시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간식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프레시코드의 전문 MD가 구성한 식단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플랜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식대 기준과 유사하게 책정됐다. 최소 15인부터 주문 가능하며, 원하는 배송 빈도에 따라 주 1~5회 선택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사전 신청 기간 동안 구독하는 기업에는 서비스 1회 무료 구독권과 15만원 상당의 간식 세트 등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프레시코드는 B2C에서는 비대면 배송 시스템인 '프코스팟'을 2200여개 운영 중이다. 단 1개의 상품만 주문하더라도 배송비 없이 픽업할 수 있다. 오전 9시반까지 주문하면 당일 점심 식사로, 오전 11시까지 주문해서 당일 저녁 식사로 수령할 수 있다.

정유석 프레시코드 대표는 "건강한 음식을 넘어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피스 구독 서비스가 일상 속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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